남양주시 호평동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실시

【남양주=뉴시스】장학인 기자=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주민센터는 새봄을 맞이해 하천변일원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일제대청소를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29일 호평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6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어머니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협의회, 동직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호만천 주변에서 겨울동안 쌓인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봄날 갖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지급받아 지정된 청소구간에서 약 1시간 동안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약 5톤가량의 생활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한편 김이문 동장은 "요즘 시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생활주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하면서, "앞으로 호평동 유일하천인 호만천을 깨끗하게 보전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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