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함 침몰에 예능 방송 다수 '뉴스특보'로 대체

2010. 3. 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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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초계함 침몰 사건으로 큰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방송가에는 웃음을 자제하자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일부 예능프로그램들이 결방을 결정 했다.

KBS는 3월27일 '드라마 거상 김만덕' 재방송을 '뉴스특보'로 대체했고 28일 '체험, 삶의 현장' 외에 9차례에 걸쳐 뉴스특보와 특집 뉴스, 긴급 진단 프로그램을 편성해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MBC는 3월27일 '쇼! 음악 중심', '세바퀴'와 28일 '하땅사'를 결방하고 초계함 침몰 소식을 전할 '뉴스특보'로 대체 편성할 예정이다.

SBS는 3월27일 방송되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과 28일 '도전 1000곡', '인기가요'가 결방하게 된다. '웃찾사'와 '도전 1000곡', '인기가요'는 각각 '뉴스특보',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이웃집 웬수'로 대체 편성된다.

그러나 모든 예능이 결방되는 것은 아니다. MBC의 경우 '우리 결혼했어요', '무한도전', '일밤' 등 주요 예능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SBS도 '패밀리가 떴다2' 등을 정상 방송한다. KBS2의 경우 거의 모든 예능프로그램이 그대로 방송된다.

한편 3월26일 저녁 9시 백령도 서남쪽 1마일 해상에서 초계함 천안호가 침몰하여 승조원 104명 중 46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현재까지 침몰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사진출처: MBC)

한경닷컴 bnt뉴스 김선영 기자 kkoddang@bntnews.co.kr ▶ '스타화보의 레전드' 오윤아, 2년 전보다 더 농염하게 ▶ 김연아 쇼트 7위 충격 속 아사다 마오 '또다시 2인자' ▶ '하녀' 전도연-이정재, 에로티시즘 빛나는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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