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건설현장 안전체험교육장 준공 본격 운영 들어가

박선열 2010. 3. 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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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선열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는 25일 울산 울주군 신고리3·4호기 건설현장에서 '신고리건설현장 안전체험 교육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안전체험교육장은 건설현장에서 이론교육과 안전사고 유형에 대한 안전벨트 및 안전모 충격 체험시설 등 총 20종의 안전체험교육 실습 등을 실시해 산업재해 제로화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말 지상 3층, 연면적 1431㎡ 규모로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최근 UAE 원전수주 및 다수호기의 본격적인 원전건설 등 유례없는 원전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국내 원전의 안전문화 정착의 한 획을 긋는 이번 행사는 세계최고 명품 원전건설을 위한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신고리 안전체험교육장은 신고리 원전건설사업뿐만 아니라 타 원전본부에 안전교육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원전건설 및 운영분야의 무재해 달성 등 안전문화의 정착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방 건설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전체험교육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원전건설현장의 안전성을 세계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키며 안전문화 창달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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