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지평면에 지평도서관이 신축된다

【양평=뉴시스】이연웅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경기 동부권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지평도서관 신축공사를 위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25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3일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양평군 지평면에 새로 짓는 지평도서관은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평면 지평리 584-1번지 일원에 지상3층 건축연면적 1000㎡ 규모로 신축된다.

지난 2007년부터 계획해 온 지평도서관 신축 사업은 2010년에 예산을 확보,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착공해 2011년 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지평도서관의 내부 주요시설은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열람실, 전자정보실, 문화강좌실 등 다목적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양평군 지평면 지평도서관 신축 공사가 완료되면 관내에는 중앙, 용문, 양서, 어린이도서관과 강하, 서종면의 작은도서관 및 공사 추진 중인 양동도서관을 포함해 모두 8개 도서관이 운영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주민간, 세대간 소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신축될 지평도서관은 평생교육의 장으로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균형있는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평군 군립도서관 중앙도서관담당부서 전화 770-2725번으로 문의 하면 된다.yw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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