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레이디' 채림, "최시원은 연기자로 대성할 것"

2010. 3. 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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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봉준영 기자] SBS 새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의 여주인공 채림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최시원에 대해 "대성할 연기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22일 첫방송된 '오! 마이 레이디'는 초보 아줌마매니저가 까칠한 꽃미남 스타를 길들이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극중 채림은 억척 아줌마 윤개화로 분했고, 슈퍼주이어 멤버이자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은 최시원은 톱스타 성민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첫방송 직후 채림은 "드라마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재미있게 나와서 시청률이 더 잘나올 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라마 속 아줌마 역할을 위해서 능청스런 콧소리를 연습했는데, 이제는 원래 내 목소리보다 콧소리가 더 자연스러워져서 큰일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같이 열연중인 최시원에 대해 "복근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고생하는 걸 보면 조금 안쓰럽다"며 "그래도 좋은 연기를 위해 늘 대본보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고 앞으로 연기자로도 대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채림은 "시원이를 더 괴롭히고 자주 벗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극중 개화를 둘러싼 삼각관계에 대해 "극중 유시준 대표 역의 이현우와도 관계가 있을 것 같긴한데 감독님이 잘 말씀을 해주시지 않는다"며 "그래도 개인적으로 시원이하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살짝 귀띔했다.

한편, '오! 마이 레이디'는 첫회 11.5%(AGB닐슨 전국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2회에 11.7%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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