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맞아? 김형일, 초콜릿 복근 완성 '몸짱 대변신'

2010. 3.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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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차연 기자]중견 탤런트 김형일이 50대에 초콜릿 복근을 완성하고 몸짱으로 변신했다.선굵은 사극부터 맛깔난 코믹 감초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형일(51)은 지난 1월부터 KBS 2TV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의 '살과의 전쟁'에 출연하며 8주간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끝냈다.

그 결과는 11kg이라는 놀라운 감량과 50대라고는 믿을 수 없는 화려한 초콜릿 복근과 가슴근육. 김형일은 두 달간의 혹독한 트레이닝과 철저한 식이요법 끝에 이 같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냈다.

다이어트 전 91kg의 몸무게였던 그는 다이어트 후 80kg 대에 진입, 머지않아 70kg대를 앞두고 있다. 185cm이라는 큰 키를 감안할 때 이번 다이어트는 그야말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또 화려한 근육 외에도 건강을 되찾아 의미가 깊다. 당뇨, 갑상선 질환 등을 앓았던 그는 평소 좋아하던 육식, 술을 완전히 끊고 닭가슴살과 낙지, 샐러드 등을 주식으로 삼아 전보다 건강한 삶을 살게 됐다.

운동 트레이닝도 혹독했다. 무조건 하루 3시간씩 헬스 클럽을 찾은 그는 유산소와 무산소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복부 지방을 태우는데 주력했다.

그를 지도한 웨이브 피트니스의 변정민 트레이너는 "50대라 처음엔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시간이 갈수록 놀라운 체력을 보여줘 역시 대한민국 아빠들은 한다면 한다는 걸 느꼈다"고 김형일의 트레이닝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늦은 나이에 결혼, 두 아이를 둔 김형일은 "무엇보다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킨 점이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다이어트로 날렵한 몸매와 건강,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김형일은 조만간 새로운 작품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계획이다.

차연 sunshi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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