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 검찰로고 논란에 사과

2010. 3. 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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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중 '삽질 검찰' 로고가 전파를 타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여동생을 쏘지 않았다- 정인숙 피살 미스터리' 편에서 제 3공화국 최대 스캔들이었던 정인숙 살해 미스터리와 범인으로 지목된 친오빠 정종욱씨의 결백 주장 등을 다루며 당시 검찰 수사 기록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검찰 건물과 잘못된 로고가 방송에 그대로 나간 것이다.

일명 '삽질 검찰' 로고는 네티즌들이 검찰 수사를 조롱하기 위해 삽과 도끼 등을 넣고 수정한 패러디한 것이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2일 오전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사과글을 올려 진화에 나섰다.

제작진은 "확인결과 검찰의 로고를 사용하여 그래픽을 만드는 과정에서 잘못된 로고를 사용하여 방송 화면을 만들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여러 차례 확인과정을 통해 이와 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했음에도, 본의 아니게 제작진의 실수로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프로그램의 방송내용 다시보기 서비스는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중지한 상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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