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첫 사랑의 경험이 대길 연기에 도움"

2010. 3. 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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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기록을 내며 사극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인기 드라마 '추노'의 일등공신 장혁이 tvN '백지연의 피플 INSIDE'에 출연해 연기철학과 가족이야기를 들려줬다.

1997년 드라마 '모델'로 데뷔 한 후 '리틀 정우성'이라는 주목 받았던 장혁. 연기 데뷔 14년이 된 그는 드라마 '학교', '명랑소녀 성공기', '타짜', 영화 < 짱 > , < 화산고 > , < 영어완전정복 > , <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 < 오감도 > 에서 열연을 선보이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추노'의 이대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데뷔 후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장혁은 이날 방송에서 '언년이를 향한 대길의 외사랑'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히며 "중학교 시절부터 10년 동안 짝사랑한 경험이 대길이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 드라마 '추노'를 통해 혼연일체가 된 극 중 인물 이대길에게 "'너는 더 이상 노비가 아니다'라는 말을 꼭 전해주고 싶다"는 장혁은 '추노'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신이 예상하는 대길의 결말을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 < 추노 > 배우들 중 누가 가장 몸이 좋은 것 같냐"고 묻는 MC 백지연의 질문에는 "내가 몸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웃으며 답한 그는 "감독님이 첫 대면에서 영화 < 300 > 의 캐릭터들의 몸처럼 만들어 오라고 지시하셨다"며 "주문을 받고 오지호와 과한 운동 경쟁으로 막상 촬영장에서는 힘이 빠졌었다"라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장혁은 "직업도 연기고 노는 것도 연기고 나에게 한계선은 없다"고 연기관을 밝히기도 했다.(사진제공: CJ 미디어)

한경닷컴 bnt뉴스 김명희 기자 gaudi@bntnews.co.kr ▶ 이승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로 안방극장 컴백 ▶ '파스타' 은수 최재환 알고 보니 가수 예인의 오래된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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