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세지 '셔터아일랜드', 개봉첫날 박스오피스 1위
[OSEN=최나영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마틴 스콜세지의 신작 '셔터 아일랜드(Shutter Island)'가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셔터 아일랜드'는 18일 개봉날 4만 7529명을 동원해 일일관객수 1위를 장식했다. '셔터 아일랜드'는 북미에서도 개봉 후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마틴 스콜세지-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네 번째로 손잡은 기대작인 '셔터 아일랜드'는 하드보일드의 거장 데니스 루헤인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탈출이 불가능한 셔터아일랜드에서 실종사건이 발생, 이를 수사하기 위해 섬에 들어간 연방보안관 테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4일 동안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셔터 아일랜드' 외에도 신작들의 박스오피스 진입이 눈에 띈다. 역시 이날 개봉한 한국 코미디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전국 3만 2129명을 동원하며 2위, 감우성 주연 '무법자'는 전국 1만 4764명을 동원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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