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주택 양도세 감면 연장

2010. 3. 19. 04: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정부와 한나라당이 서울과 경기, 인천을 제외한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 2011년 4월30일까지 양도세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제외되고 세금 감면과 분양가 할인을 연동시킨 것이 이전과 달라졌다.

당정은 18일 국회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성조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세제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당정은 양도세 감면율을 분양가 인하율과 연동해 분양가를 10% 내리면 양도세를 60% 감면하고, 10~20% 이하는 80%, 20%를 초과하면 100% 면제하기로 했다.

또 전용면적 85㎡가 넘는 대형주택에 대해서도 분양가를 내리면 취득·등록세를 1~2% 감면하는 혜택을 내년 4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당정은 지방의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에 한해 상한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 미분양 주택에 투자하는 리츠나 펀드 등 상품에 대한 법인세 추가 과세 면제와 종부세 비과세도 내년 4월30일까지 재시행하기로 했다. 한나라당 백성운 제4정조위원장은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지원을 통해 지방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행시합격선 일반행정 75점·재경 80점 될듯☞ '방문진' 이사장 "큰집서 MBC사장 불러 조인트 까…"☞ "韓유학생들, 교회서 한인여고생 집단성폭행"☞ 민주당 중앙당사 DJ영정 사진 갑자기 사라져☞ 서울 경찰관 '김길태 사건'중 10대 성폭행☞ 뇌출혈 4년만에 '미스 사이공'으로 돌아온 배우 김성기☞ [선택 2010 지방선거 D-75] 호화 청사 - 축제… 염치없는 자치☞ 도시미관에 밀린 '안전'☞ "정규직 행원 안뽑나요"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서울신문( www.seoul.co.kr)[ ☞ 서울신문 구독신청] [ ☞ 서울신문 뉴스, 이제 아이폰에서 보세요]-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