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선도우수기업] 푸드웨어, 위생 만두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식품인 만두는 대규모 시장과 수요를 이어오고 있지만 생산과정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는 그다지 높지 못한 실정이다. 만두라는 단일품목에 전념해 20여 년간 최고의 품질을 고집해 온 푸드웨어(대표 신동식, www.foodware.co.kr)는 96년 유통매장 진출 이후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하며 이를 바탕으로 급속히 성장해 2004년 HACCP 기준에 맞춰 설계된 1만6500㎡ 규모의 국내 최대 생산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 업계 최고의 입지를 마련했다.

특히 원료의 선택부터 차별화함으로써 고객에게 전달되는 순간까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는 설비투자와 현장직원들의 지속적인 품질교육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식자재 확보 과정은 전문 식자재 업체를 통해 구입된 최상의 원료를 입고 받음으로 안전정인 원료가 공급되고 있으며, 입고 시 전문요원 품질요원이 품질규격 검사를 실시해 원재료의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또 기본적으로 냉장보관 방침을 통해 신선한 원료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생산 중에는 제품별 신선도 유지를 위해 원료전처리 후 즉시 사용으로 보관에 따른 품질문제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생산 중에는 제품규격에 맞게 온도 및 시간을 관리함으로 미생물을 제어하고 급속동결기를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는 동시에 직원들은 △전신 먼지 제거 △손 소독 △에어샤워 △알콜 소독 등 반도체 생산시설을 방불케 하는 처리과정을 거쳐야 생산실에 입실이 가능할 정도로 위생관리의 수준을 엄격하게 유지하고 있다.

HACCP형 모델을 참고로 설계된 생산공장은 작업동선 및 전체적인 구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처리실은 외부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전면이 모두 SUS로 제작됐고 바닥은 유크리트를 도포해 파손을 막았다. 냉동식품의 안전성 관련 가장 중요한 증자기나 급속동결기 또한 전문업체에 별도 주문제작 함으로써 설비의 완벽성을 더했다.

푸드웨어는 대표 브랜드인 '담두'를 통해 물만두, 손만두, 군만두, 찐만두, 왕만두, 김치만두 등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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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환기자 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