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아내와 함께 출연했던 '간첩 리철진' 가장 기억남아"
2010. 3. 15. 07:45
[뉴스엔 김유경 기자]배우 유오성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영화 '간첩 리철진'을 꼽았다.유오성은 3월 1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이하, 세바퀴)에서 '간첩 리철진'에 얽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간첩 리철진'은 지난 1999년 개봉한 영화로 남파 간첩이 한낮의 거리에서 벌이는 인질극을 다룬 영화다.
사람들은 유오성 하면 떠오르는 작품으로 '친구'를 꼽았지만 유오성은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로 주저없이 '간첩 리철진'을 선정했다.
유오성은 '간첩 리철진'에 대해 "1993년 영화배우로 데뷔해 10번째만에 주인공을 맡은 작품이다"며 "또 집사람이 영화에 잠깐 출연을 했었다"고 언급했다. 당시 유오성의 아내는 '간첩 리철진'에서 은행원으로 살짝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유오성은 오는 4월 8일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오성은 '반가운 살인자'에서 그동안 맡은 선굵은 캐릭터와 다르게 여장에 도전해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김유경 ky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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