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시말서 하루 3번" 뜨아 사건 전말공개

2010. 3. 1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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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소희 기자]전현무 아나운서가 하루 시말서를 3장을 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전현무는 3월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생방송 관련 사고를 묻는 질문에 "하루에 시말서 3장을 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새벽 6시 라디오 뉴스를 진행해야 하는데 전날 새벽 2시까지 회식을 한 상태였다"며 "다행히 시간은 맞춰 준비완료 했는데 그 상태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 결국 시그널 음악이 나오고 나서 7초간 정적이 이어지다가 '뜨아'라는 한 마디가 그대로 방송을 타게 됐다"고 공개했다.

'뜨아'는 깜짝 놀라 부스로 달려온 엔지니어가 전현무를 깨우기 위해 낸 소리였다.그 밖에 전현무는 정오뉴스를 하다 트림을 하는 실수로 시말서를 썼으며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춤을 추다가 '아나운서의 품위를 지키라'고 경고를 받았다고.

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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