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거상 김만덕' 캐스팅

2010. 3. 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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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dn 오연서가 KBS 역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캐스팅됐다.

오연서는 KBS '돌아온 뚝배기' 이후 KBS 역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오연서는 지난 2년 간 영화'여고괴담 다섯 번째 이야기 - 동반자살 편'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영화 '풍선'에서 인디밴드 보컬로 캐스팅되어 지난 달 촬영을 마쳤다.

오연서는 2편의 영화 촬영 이후 쉴 틈도 없이 KBS 역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캐스팅되어 지난 달 촬영장인 제주도로 떠났다. KBS 여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서 오연서는 부유한 집안 출신의 어여쁜 동문객주의 차인으로 활기찬 성격과 뛰어난 미모로 장사에 수완이 좋을 것 같지만 손님들 앞에만 서면 꿔다 놓은 보릿자루 같아 늘 부지런하고 말 잘하는 만덕(이미연)이 부럽고 그녀에게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하는 캐릭터. 하지만 사랑하는 덕팔(조재완)이 만덕에게 장가를 가면 사표를 내려고 늘 가지고 다니는 동문객주의 이은 역을 연기하게 된다.

한편, 오연서는 오는 3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역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의 6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은영 기자 helloe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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