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어 존' 소설로 읽는다

윤근영 2010. 3. 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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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근영 기자 = 채닝 테이텀·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디어 존' 원작 소설이 출간됐다.

휴가를 나온 군인 존 타이리와 대학생 사바나의 2주 간 찬란한 사랑 이야기다. 영화·소설 '노트북'의 원작자이기도 한 니콜러스 스파크스가 또 다시 영화 같은 소설을 지어냈다.

군 복무 중 2주 간의 휴가를 맞아 고향을 찾은 존(테이텀)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다 우연히 바다에 지갑을 빠뜨린 여대생 사바나(사이프리드)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사랑에 빠진다. 짧은 사랑을 나눈 두 사람을 결혼을 약속하고, 매일 서로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사바나는 존이 명예롭게 전역하기를 바라지만, 9·11 테러가 터지면서 존은 다시 군대에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기다림과 재회를 반복하던 이들은 가슴 아픈 사랑의 결말로 치닫는다.

영화 디어존은 개봉 첫주 북아메리카 박스오피스 1위, 국내 3위에 올랐다. 소설은 뉴욕타임스 5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을 세웠다. 384쪽, 1만2000원,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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