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효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위
팀 버튼 감독이 3D로 구현한 판타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한국에서 개봉 첫 주 6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의형제'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등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5일∼7일 55만 7566명을 동원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62만 808명이 집계됐다.
할리우드 본토에서는 더 엄청난 흥행이다. 개봉 첫 주 1억1630만 달러(박스오피스모조)의 수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에서도 역대 오프닝 흥행 순위 6위, 봄 시즌 오프닝 성적 1위, 역대 3월 오프닝 성적 1위 등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바타'의 3D영화 신드롬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파괴력에 송강호, 강동원의 '의형제'는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관객 24만 8829명을 더해 482만 2097명을 기록, 500만 관객 돌파에 가까워지고 있다.
할리우드 멜로 영화 '디어 존'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9만 2704명(누적관객 10만 9980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에 랭크됐다. 4등 '평행이론'은 8만 8740명(누적 관객 82만 8638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등 '하모니'로 6만 8650명(누적 관객 291만 3365명)으로 곧 300만 돌파 소식을 기대하게 한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영화 박스오피스(3월 첫째주) |
|||
순위 |
영화명 |
관객수 |
누적관객수 |
1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557,566 |
620,808 |
2 |
의형제 |
248,829 |
4,822,097 |
3 |
디어 존 |
92,704 |
109,980 |
4 |
평행이론 |
88,740 |
828,638 |
5 |
하모니 |
68,650 |
2,913,365 |
6 |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
60,881 |
1,813,550 |
7 |
우리가 꿈꾸는 기적:인빅터스 |
50,296 |
56,608 |
8 |
아바타 |
39,001 |
13,203,529 |
9 |
포스 카인드 |
37,168 |
197,843 |
10 |
러블리 본즈 |
21,275 |
200,806 |
자료=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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