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김만덕', '파란만장 인생기' 첫 출발

[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제주출신 김만덕(심은경, 훗날 이미연)의 인생을 그린 '거상 김만덕'이 첫 걸음을 뗐다.
6일 첫 방송된 KBS 1TV '거상 김만덕'에서는 어린 시절 김만덕의 생활모습과 주변환경이 집중적으로 조명됐다. 첫 방송임에도 불구, 김만덕이 옥에 하옥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파란만장 인생기의 시작을 알렸다.
어릴적 부모를 잃은 김만덕은 상인인 할매(고두심)의 집에서 유숙하는 동안 일을 도우며 장사에 대한 욕심을 보인다.
"장사를 해 돈을 잔뜩 모아서 배를 살거야 그리고 무역을 하는 거야"라고 할매 집에 사는 다른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들려주기도 하고 장사를 하기 위해선 전부를 걸어야 한다는 할매의 말에 주저없이 "무엇이든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특히 할매의 가르침으로 김만덕이 어떻게 진정한 상인의 품성을 갖게 되는지에 대해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사의 도를 깨우치지 못한 사상인은 도둑과 같다" "돈의 단맛은 길지가 않다" "장사는 진심을 담아 하는 것' 등의 할매의 말을 통해 진정한 상인의 청사진에 대해 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만덕은 장사란 진심으로 해야한다는 할매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쌀을 파는 난전(허가받지 않은채 물건을 파는 행위)을 했다가 시전 상인들에게 쫓기고 할매로부터 매를 맞는다.
또한 방송말미에서는 관리인 김만덕의 아버지, 김응렬(최재성)이 난전으로 관가로 잡혀온 김만덕을 심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자신들이 부녀관계인지 모르고 있는 극중 상황에서 김만덕과 김응렬의 만남과 대치가 이뤄진 것
그 외에도 할매와 재물로 권력을 사려하는 강계만(김갑수)의 갈등으로 김만덕과 아이들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것을 암시하기도 해 다음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방송직후 게시판에 "만덕의 순탄치 않은 삶이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극적인 장면들을 연출해 흥미로웠다" 등의 글을 남겼다.
['거상 김만덕', 사진 출처=KBS 화면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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