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에덴의 동쪽' 제작사 상대 소송

2010. 3. 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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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탤런트 연정훈이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드라마 '에덴의 동쪽' 제작사를 상대로 출연료 소송을 냈다. 법무법인 퍼스트는 3일 "탤런트 연정훈의 소속사를 대리해 자신이 출연한 '에덴의 동쪽' 미지급 출연료 1억2650만원을 달라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제이튠 측은 소장에서 "'에덴의 동쪽' 제작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ㆍ젤리박스와 연정훈씨의 출연료를 회당 1500만원을 기본으로 시청률에 따라 상향지급하기로 계약했다"며 "51회분 출연료 9억5700만원 가운데 8억350만원만 지급됐으므로 나머지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에덴의 동쪽' 제작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연정훈이 이미 받은 회당 1500만원의 개런티는 다른 출연자에 비해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라면서 "당초 약속한 연정훈의 출연료 8억여원은 어려운 드라마 제작여건에도 불구하고 100% 지급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시 시청률과 연계해 일부 상향 계약한 것은 맞지만 드라마의 DVD 판권 등 추후 수입이 발생하면 상향지급분을 주겠다고 누차 양해를 구했다"면서 "제작사가 20억원 가까이 손해본 상황에서 많지 않은 나머지 출연료를 달라고 소송까지 한 것은 자신의 입장만 생각한 지나친 처사"라고 말했다. '에덴의 동쪽'은 연정훈이 군복무후 출연한 첫 작품이며 지난 2008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방영됐다.

  <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scnewsrank > [단독] 박찬호, WBC 패배로 너무 열받아 일장기 찢어버렸다 아사다, "김연아 은퇴해도 기록은 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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