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올해 세종시에 8천364억원 공사발주"
(연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세종시(행정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8천364억원 규모의 공사 18개를 새로 발주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별로는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건설 2천598억원, 4개 복합커뮤니티 건설 1천739억원, 미호천 1교 건설 960억원, 3-1 생활권 부지조성 공사 938억원, 9개 학교 신축 871억원, 첫마을 특수구조물 공사 300억원, KTX 오송역 연결도로 건설 214억원, 공동구 1공구 전기공사 150억원, 폐기물위생매립시설 조성 80억원, 대중교통중심도로 특수구조물 전기공사 30억원 등이다.
또 올해 말까지 신규발주 공사를 포함해 모두 4조원의 공사비가 세종시 건설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하도환 건설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들 공사 대부분은 도시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인 만큼 세종시 수정 논란에 영향받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건설사업에는 2007년 7월 착공 이후 현재까지 용지매입과 설계, 철거, 터파기 공사 등에 총사업비(22조5천억원)의 26.0%인 5조8천449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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