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진짜 뉴욕의 속살은?

2010. 3. 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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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당신이 잠든 사이에', '악마가 프라다를 입는다' 등 뉴욕을 배경으로 한 작품들은 그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도시 특유의 자유롭고 맛스러운 분위기로 다양한 로맨틱 코미디의 배경이 돼 왔지만 뉴욕의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뉴욕의 '탈'을 쓰고 있을 뿐 '진짜' 뉴욕을 카메라에 담아낸 영화가 많지 않았던 것도 사실.

이에 3월 11일 개봉될 영화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이 '진짜' 뉴욕 영화를 자처했다.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은 능력 있는 뉴욕의 싱글맘 샌디(캐서린 제타 존스)의 집에 '훈남' 남자 내니 애럼(베이비시터)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뉴욕에서 100% 촬영돼 뉴욕의 깊숙한 속살까지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이 '진짜' 뉴욕의 진한 감성을 고스란히 펼쳐낼 준비를 끝마쳤다.

샌디(캐서린 제타 존스)가 괴상한 척추 교정사를 만나는 첫 번째 데이트 장소인 뉴욕의 최대 번화가 10번가를 비롯해 업타운과 다운타운, 샌디가 일하고 있는 비즈니스 구역, 애럼을 만나게 되는 장소인 웨스트 빌리지 등 뉴욕의 거리 곳곳과 샌디와 애럼의 데이트 장소인 레스토랑, 뉴요커의 주거지인 붉은 벽돌 건물까지 일상 속 진짜 뉴욕을 담고 있다.

뉴욕의 싱글맘 샌디를 연기한 캐서린 제타 존스는 "다른 도시를 뉴욕처럼 보이게 만들어 촬영한 가짜 뉴욕 영화가 되기는 싫었다"며 "뉴욕의 본질과 에너지는 오직 뉴욕에서만 담을 수 있기에 우리는 그렇게 했고, 결국 아주 사랑스럽고 특별한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했다"고 자부심과 만족감을 드러냈다.jabongdo@nocutnews.co.kr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싱글맘과 연하남의 로맨스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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