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대보름 상차림 비용 1만6000원"
재래시장 이용시
올해 대보름 상차림 비용은 4인 가족 기준으로 1만6000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오는 28일 우리 전통명절의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위한 음식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aT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자문을 토대로 대보름에 쓰이는 부럼과 오곡밥, 나물류의 17개 품목을 4인 가족 기준으로 가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재래시장에서 구입할 경우 평균 1만5809원, 대형마트에서는 2만7687원이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보름 전통음식과 이에 담긴 의미 등 관련 테마정보는 aT 농수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kamis.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상규 기자 skw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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