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결말 '보석비빔밥' 시청률은 유종의 미 25.8%

2010. 2. 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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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이 20%중반대 시청률로 종영됐다.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2월 21일 방송된 '보석비빔밥'(극본 임성한/연출 백호민) 50회는 전국기준 2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된 49회가 기록한 23.5%보다 약 2.3%P 상승한 수치다.

'보석비빔밥'은 최근 20% 초중반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해왔다. 이날 방송된 최종회 역시 20%대 중반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그대 웃어요'는 16.7%, KBS 2TV '명가'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보석비빔밥'은 보석 이름을 가진 4남매의 멜로라인 가운데 철없는 부모와 가족 이야기를 그리며 일명 '속 썩이는 부모'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택한 임성한 작가 특유의 감칠맛나는 필체로 전작들과 다른 건강한 가족드라마로 거듭났다.

특히 극 후반,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태리(홍유진 분)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며느리 비취(고나은 분)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에서 상실된 효(孝)를 상기시키며 많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보석비빔밥'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주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가 방송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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