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야쿠르트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

2010. 2. 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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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투수진이 야쿠르트 타선을 상대로 팀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18일 오키나와 우라소에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연습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그냥 승리가 아니었다. 윤성환(3이닝), 권오준(1이닝), 김효남(2이닝), 김현우(1이닝), 이우선(2이닝) 등 5명의 삼성 투수들이 이어던지며 야쿠르트 타선에 볼넷 한개만을 허용했을 뿐 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선발 윤성환이 3회 첫타자 이가와에게 볼넷을 내준 게 전부였다.

 이날 야쿠르트 타선이 1군과 2군 선수들의 혼합이긴 했지만, 삼성 투수진 역시 마찬가지였다는 걸 감안하면 상당히 뜻밖의 결과였다.

 비록 연습경기라 해도 일본 팀을 상대로 한 팀 노히트노런은 놀랄만한 사건이다. 우라소에구장에 나와있던 20명 가량의 일본 취재진은 9회에 야쿠르트 타자들의 안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결국 성과가 없자 웅성거리며 야쿠르트 덕아웃으로 향하기도 했다.

 삼성 선동열 감독은 경기후 "추운 날씨였는데도 투수들이 제구력이 좋았다. 연습경기일 뿐이니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있겠나. 선발 윤성환은 올해 첫 실전 피칭이었는데 작년보다 더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올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 오키나와=김남형 기자 sta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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