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우리한자', 한자 대안학습 인기

[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인류의 영원한 스테디셀러인 성경과 기원전 15세기경부터 사용된 한자의 지혜를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우리한자닷컴(대표 김신령, www.woorihanja.com)의 '읽으면 익혀지는 우리한자'가 아이들의 한자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수나 획수로 정리된 자전(字典)은 한자 찾기가 어려운 데 반해, 이 책은 한자의 음을 국어사전을 보듯 가나다순으로 배열해 찾기 쉽게 구성됐다. 또한 기본 부수를 파란색으로, 핵심 결구를 붉은색으로 표시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 책은 김신령 대표가 교육 현장에서 십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쳐온 노하우를 다시 십년 동안 공들여 저작한 결과 특허 받은 한자학습서다. 특히 모든 한자는 부수 글자가 모여 구성된다는 특성을 살려 기본서는 점, 획, 부수의 훈음과 필순을 정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됐으며 다음 단계는 3급 대비용 편으로 2000자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정리해 놓았다. 김 대표는 "이 책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한자학습의 즐거움을 알고, 우리 주변을 더 넓고 깊은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교적 사고관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던 한자에 기독교적 내용을 결합한 이 책은 독특한 구성으로 올해 코엑스에서 열린 '2010 맛있는 공부 교육대전'에서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읽으면 익혀지는 우리한자'(입문편 1만원, 3급 대비용 1만7000원)는 사이트를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며,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동영상강의와 오프라인 한자교실도 함께 운영 중이다.

▶ (머니마켓) 성공투자의 지름길 '오늘의 추천주'

▶ (머니마켓) 돈이되는 증권정보 '오늘의 투자전략'

김경원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