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골프만화 '버디버디' 드라마로 탄생!

2010. 2.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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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이현세 씨의 골프 만화 '버디버디'가 드라마로 탄생하게 됩니다.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는 어제 강원도 정선에서 제작보고회를 열고, "골프 무협 열전이라는 주제로 아시아를 뒤흔들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제작될 '버디버디'는 자수성가형 신인 골퍼와 엘리트형 골프천재가 경쟁하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에 뛰어드는 이야기입니다.

신인 골퍼 성미수 역에는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남자 주인공은 무용가 출신 이용우 씨가 맡았습니다.

드라마 '버디버디'는 강원도 정선과 태백 등 4개 지자체 협찬을 받아 올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승현 [hy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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