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출연 성룡영화 '대병소장' 베를린영화제 특별상영
2010. 2. 9. 09:59
[뉴스엔 홍정원 기자]가수 유승준이 출연한 영화 '대병소장'(사진)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대병소장'은 오는 11일 개막할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을 통해 공개된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은 올해 새로이 생긴 섹션이다.
'대병소장'은 홍콩스타 성룡이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 각본을 맡은 영화다. 중국 고대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대병소장'은 전쟁을 겪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UCC사이트 유튜브에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2월 군입대를 3개월 가량 앞두고 한국 국적을 포기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8년 동안 입국 불가 상태에 놓여있다. 당시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유승준은 이후 성룡의 엔터테인먼트사인 JC그룹과 계약을 맺고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대병소장'은 오는 14일 중국에서 개봉되며 국내에서는 3월 개봉될 예정이다.(사진설명='대병소장' 스틸컷과 최근 유승준의 중국 블로그에 공개된 영화 홍보 관련 사진)
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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