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영어 가상현실게임 '다이노키즈' 서비스

정옥주 2010. 2. 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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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어린이 포털인 다음 키즈짱은 아보카도 엔터테인먼트의 영어 기능성 가상현실게임 '다이노키즈'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이노키즈는 지난해 3월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미국 초등학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가상현실게임이다.

어린이들은 온라인에서 자신 만의 공룡 캐릭터를 선택해 가상의 공간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나라의 어린이들과 영어로 서로 대화하거나 게임, 채팅을 즐길 수 있다. 동영상도 친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심부름이나 재활용분리, 지도 맞추기 등과 같은 교육적인 미션 게임을 통해 다양한 생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재활용분리 게임의 경우 미래도시, 수중도시, 숲속마을을 탐험하며 쓰레기를 주운 후 재활용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환경보호를 체험할 수 있다.

다이노키즈는 플래시 기반으로 구현돼 이용자들이 별도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무료로 사용할 경우 하루 1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유료 사용자는 월 3000원으로 시간 무제한 이용, 집꾸미기, 캐릭터 꾸미기가 가능하다.

허주환 다음커뮤니케이션 에듀엔터 본부장은 "다이노키즈는 어린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외국 어린이들과 자유롭게 만나 영어로 대화도 나누고 게임도 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하는 등 키즈짱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포털 다음 키즈짱은 '안전하고 유익한 어린이 놀이 포털'이란 슬로건 아래 교과학습, 숙제백과, 자연박물관 등 어린이 학습을 포함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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