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 "소녀시대 유리, 남친 만들어주겠다"

황인혜 기자 2010. 2. 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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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황인혜 기자] 10학번 대학 새내기가 된 빅뱅의 막내 승리가 소녀시대 유리의 미팅 주선을 공식적으로 약속했다.

승리는 6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중앙대 연극영화학부 동기가 된 소녀시대 유리에게 남자친구를 만들어주겠다며 호언장담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 생활 중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 '미팅'을 꼽은 승리는 "제가 책임지고 2010년도에는 유리 씨에게 아주 멋진 남자친구를 만들어주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리포터가 "본인이 마음이 있는 거 아니냐"며 떠보자 손사래를 치던 승리는 "10학번 친구 유리씨, 친하게 지내요"라며 멋쩍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뱅의 태양은 올 하반기 빅뱅 새 앨범 발표를 약속했다. 태양은 "오랜만에 나오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사진 = KBS2 '연예가중계' 방송 캡처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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