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교양 새 책

2010. 2. 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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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 15년 전 홍세화씨가 한국에 소개했던 똘레랑스. 왜 지금 다시 똘레랑스인가? 똘레랑스 사상 자체가 한 사회에 금방 정착하기 어렵거니와, 정권교체 이후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사 반전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불관용의 폭력을 휘둘러대는 사회에서 똘레랑스는 더욱 절실하다. 필리프 사시에 지음·홍세화 옮김/이상북스·1만5000원.

〈천일야화 전 6권〉 <천일야화>를 1704년 처음으로 유럽에 소개한 프랑스인 앙투안 갈랑의 프랑스어판 완역. <천일야화>는 국내에선 리처드 버턴판 <아라비안 나이트>가 정본인 양 알려져 있으나 이는 원전을 흥미롭게 재구성한 일종의 각색 작품이다. '천일야화는 아랍 문학의 걸작이 아니라 프랑스 문학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갈랑 편역판을 묶어냈다. 임호경 옮김/열린책들·각 권 9800원.

〈역사와 문화로 읽는 나무사전〉 역사학자로서 꾸준히 나무에 관련된 책을 써온 강판권 계명대 교수가 우리 주변의 나무 217종에 얽힌 역사적·인문적 정보를 큼직한 사진들과 함께 조선시대 백과전서 형식에 담아낸 책. 유래와 학명, 식생, 쓰임새 등 기본 정보와 나무마다 얽힌 옛 설화나 고사를 우리나라와 중국 고문서들에서 뽑아냈다. 1100쪽이 넘는 두툼한 나무 인문학서. /글항아리·7만8000원.

〈얘들아! 들꽃 피는 학교에서 놀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의 교육개혁 모델이 된 남한산초등학교와 폐교 위기의 시골 학교를 공교육의 새 명소로 만든 안순억 교사 이야기. 2000년 폐교 위기에 몰렸던 남한산학교는 80분 수업을 하고 30분씩 쉬는 '80분 블록제 수업'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입학 지원자들이 줄을 서는 참교육의 새 희망으로 거듭났다. 희망제작소 기획, 강벼리·조선혜 글/푸른나무·9800원.

〈노동운동, 상생인가 공멸인가〉 전투적 노동운동이 한국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라는 얘기는 사실인가? 그 원인은 무엇이고 진로 수정을 위한 돌파구는 어떻게 열어야 하는가.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과 최영기 한국노사관계학회 회장, 윤기설 <한국경제> 노동전문기자의 대담 내용을 정리했다. 노조 내 계파 갈등, 민노당과 진보신당의 분열, 고용 없는 성장과 양극화의 대안 등을 살폈다. /위즈덤하우스·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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