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체가 홈바'..LG전자, 디오스 냉장고 출시
<아이뉴스24>
LG전자(대표 남용)는 냉장실 문 상단 전체를 홈바로 사용하는 2010년형 디오스 냉장고를 오는 5일 출시한다.
신제품의 특징은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실 안에 있는 음식물을 이용할 수 있는 간이문인 홈바의 크기를 대폭 키웠다는 점이다. 냉장실 상단 문 전체를 홈바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보관 식품 및 용도에 따라 홈바 안의 구조를 4단까지 바꿀 수 있다. 2단으로 이용할 경우 1.5리터 음료수를 10개가량 보관할 수 있다. 또 상단 문 전체를 홈바로 사용해 매끄러운 모양새를 갖췄다.
2010년형 디오스 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해 752리터급임에도 소비전력을 2.2킬로와트(kWh)로 낮췄다. 기존 752리터 냉장고의 소비전력은 33.1킬로와트다.
냉장고 안 '진공밀폐 야채실'의 기능과 용량도 개선했다. 진공밀폐 야채실에 적용한 '에어 펌프' 기능을 강화해 97%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용량은 기존 대비 75% 커진 12리터다.
제품 디자인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멘디니와 국내 디자이너인 하상림, 함연주, 김삼윤 등이 맡았다.
752리터급 2010년형 디오스 냉장고는 6종류가 있다. 디자인과 기능에 따라 230만원대부터 270만원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최대 800리터급 대용량 모델 등 25종류의 냉장고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이기영 팀장은 "올해 디오스 냉장고는 기존 냉장고의 개념을 바꾼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에서 뛰어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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