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논평] Europe's looming demise

By Pamela Geller(editor of the Atlas Shrugs Web site)

The Europe as you know it from visiting, from your parents or friends is on the verge of collapsing," Geert Wilders said in a speech in the United States last year.

The leader of the Netherlands' populist Party for Freedom added: "We are now witnessing profound changes that will forever alter Europe's destiny and might send the Continent in what Ronald Reagan called 'a thousand years of darkness.' " And not just Europe, but America as well.

The passage of the Lisbon Treaty, hailed by President Obama, nailed the coffin shut on national sovereignty in Europe. The people of Europe fought it, but were overwhelmed by their political elites and the lack of American leadership in this age of our rather Marxist, collectivist U.S. president.

Come Jan. 1, 2010, a disastrous and suicidal pact called the Euro-Mediterranean Partnership (Europe/Mediterranean) goes into effect with little fanfare or examination. It boggles the mind that such a consequential and seismic cultural shift could be mandated and put into play without so much as a murmur from the mainstream media.

Why should Americans care about this? Americans have to care because this global gobbledygook is coming to our shores, thanks to our globalist president.

The European human rights group called Stop the Islamization of Europe(SIOE) has been working tirelessly to expose the mass Muslim immigration plan of the Euro-Med Partnership. A statement on the SIOE Web site criticizes the secrecy of the process.

The goal of the Euro-Mediterranean cooperation is to create a new Greater European Union encompassing both Europe and North Africa, with the Mediterranean Sea becoming a domestic Eurabian sea. The goal is to establish a "comprehensive political partnership," including a "free trade area and economic integration"; "considerably more money for the partners" (that is, more European money flowing into North Africa); and "cultural partnership" - that is, importation of Islamic culture into post-Christian Europe.

According to the SIOE, in the Euro-Med plan "Europe is to be islamized. Democracy, Christianity, European culture and Europeans are to be driven out of Europe. Fifty million North Africans from Muslim countries are to be imported into the EU."

A Muslim population from Africa moving freely into Europe threatens America. On Christmas Day, a Nigerian Muslim flew from Amsterdam to Detroit and tried to explode a bomb on the plane - after he was allowed to board the plane without a passport. The Euro-Mediterranean Partnership will make jihad attacks like this one all the easier.

유럽-지중해협력조약의 문제점파멜라 겔러(美 아틀라스 슈럭스 웹사이트 편집장)

게르트 빌더스는 지난해 미국에서 행한 연설에서 "당신이 여행과 부모나 친구들을 통해 알고 있는 유럽은 붕괴 직전에 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포퓰리스트 정당인 자유당 총재는 이렇게 덧붙였다. "유럽의 운명을 영원히 바꾸고 유럽 대륙을 로널드 레이건이 말한 '암흑의 1000년'으로 보낼 수 있는 각종 심각한 변화를 우리는 지금 목격하고 있다." 그리고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도 그렇다.

오바마 대통령이 찬양하는 리스본 조약의 통과는 유럽의 국가 주권 위에 덮인 관 뚜껑에 못질을 했다. 유럽 주민들은 이 조약에 대항해 싸웠으나, 마르크스주의자이며 집산주의자인 미국 대통령이 지배하는 이 시대에 미국의 지도력이 부족한 가운데 유럽의 정치 엘리트들에게 압도당하고 말았다.

유럽-지중해협력조약이라고 불리는 자살에 가까운 재난을 일으킬 수 있는 조약이 2010년 1월1일부터 선전이나 검토 없이 발효된다. 그러한 크고 중대한 문화적 방향 전환이 주류 언론 매체들의 단신 보도조차 없이 명령되고 시행될 수 있다는 것은 통탄할 일이다.

미국이 이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세계화를 지지하는 미국 대통령 때문에 이 난해하게 표현된 현상이 미국 해안에 밀려오고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유럽의 이슬람화를 중지하라(SIOE)는 명칭의 한 유럽 인권단체는 유럽-지중해협력 조약의 대규모 무슬림 이민 계획을 폭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SIOE 웹사이트에 게재된 한 성명은 이 계획의 비밀 추진과정을 비난하고 있다.

유럽-지중해협력조약의 목표는 유럽과 북아프리카를 아우르는 대 유럽연합을 새로 창설하는 것이다. 지중해는 내해나 마찬가지인 유라비아해가 된다. 이 조약의 목표는 '자유무역지대와 경제 통합, 협력 상대국들에 대한 상당한 자금 지원 확대(즉 유럽의 돈이 북아프리카로 더 많이 흘러들어간다), 문화협력'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정치적 협력관계'다. 문화협력은 기독교 이후 시대의 유럽에 이슬람 문화를 도입하는 것이다.

SIOE에 따르면 유럽-지중해협력 계획에 따라 "유럽은 이슬람화된다. 민주주의, 기독교, 유럽문화, 유럽인들은 유럽에서 내쫓기게 된다. 여러 무슬림 국가들로부터 5000만명의 아프리카인들이 유럽연합으로 수입된다."

유럽으로 자유로이 이동하는 아프리카 출신 무슬림 인구는 미국을 위협한다. 크리스마스 날 여권이 없는 나이지리아의 한 무슬림이 암스테르담발 디트로이트행 여객기에 탑승을 허가받고 기내에 들어와 폭탄을 터뜨리려고 시도했다. 유럽-지중해협력조약은 이러한 이슬람 지하드의 공격을 더욱 쉽게 만들 것이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해설판 in.segye.com/english 참조

▲fanfare:선전, 광고, 과시

▲seismic:큰,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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