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타이거JK "광수, 머리 모양 바꿔" 일침

황인혜 기자 2010. 1. 29. 0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황인혜 기자] 힙합가수 타이거JK(본명 서정권)가 28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 97회분에 카메오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데뷔 11년만에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 타이거JK는 시종일관 랩을 하듯 리듬을 타며 대사를 했고, 힙합 특유의 제스처와 인사법을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타이거JK는 이날 함께 호흡을 맞춘 광수에게 "이제 머리 모양 좀 바꿔. 사람들이 헷갈려 하잖아"라며 일침을 가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친형제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닮은꼴 외모는 타이거JK가 출연했던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도 언급된 바 있으며 이후 그 인연으로 '지붕킥'에 특별 출연하게 됐다.

한편 극중 10년째 가수 지망생인 광수는 여자친구인 인나(유인나 분)와 함께 힙합듀오 '라이트업'을 결성,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홀로 낙방하는 좌절을 맛봤다.

이때 광수 앞에 나타난 타이거JK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모든 걸 포기할 수 있어야 돼. 매니저가 너랑 딱 어울린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멘토 역할을 담당했다.

황인혜 기자 dlsp@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