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센트레빌' 올해 3758가구 공급

2010. 1. 26. 19: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겨레] 서울 등 수도권에만…일반분양은 2334가구

동부건설이 올해 '센트레빌' 아파트 3758가구를 공급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서울 수도권에서만 공급하며, 일반 분양은 2334가구 규모다.

오는 4월에는 서울 용산에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을 선보인다. 용산 국제빌딩 3구역에 128가구를 공급하며 이 가운데 48가구(155~241㎡)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가깝고 주변에 병원, 백화점, 영화관, 대형마트, 전자상가, 용산민족공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개발중인 용산 국제업무단지와도 가깝고 사업지 주변에 시티파크, 용산 파크타워 등이 위치해 주상복합촌을 형성하고 있다.

6월에는 지난해 최고경쟁률 110 대 1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흑석5구역에 이어 흑석뉴타운에서 또다시 센트레빌을 선보인다.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는 81~177㎡ 규모의 959가구로, 이 가운데 19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통한 지하철 9호선과 인접해 있어 강남권 접근이 쉽다. 이후 흑석8구역에도 센트레빌이 들어설 예정으로, 이미 분양한 흑석5구역을 시작으로 6, 8구역으로 이어지는 센트레빌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8월에 예정돼 있는 인천 계양센트레빌은 1425가구에 올해 최대규모 사업으로 꼽힌다. 인천 지하철 1호선과 공항철도 계양역이 가깝고 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9호선 환승을 이용해 서울 도심에 진입하기도 쉽다. 경인운하 개발 사업의 수혜도 예상된다. 10월에는 서울 중구 순화동 1-67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덕수궁'을 공급할 예정이다. 152~270㎡형 156가구를 공급하며 10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동부건설은 2010년 센트레빌의 디자인 차별화 포인트로 '안전안심 센트레빌'을 내세웠다. 갈수록 지능화되고 첨단화되고 있는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세상을 보는 정직한 눈 <한겨레> [ 한겨레신문 구독| 한겨레21 구독]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겨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