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청춘 아이콘' 홍학표 5년만에 컴백

2010. 1.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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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가족'서 오영실과 호흡

장인 농장서 허드렛일 조연역할

◇오영실 홍학표가 MBC 새 주말극 '민들레가족' 촬영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 사진제공=MBC >

  90년대 청춘 아이콘 홍학표가 돌아왔다. 주말 드라마 '민들레가족'의 순진남 공병구 역할이다. 2005년 '제5공화국' 이후 5년만의 드라마 외출이다.

 홍학표는 최근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가진 대본 연습에서 파트너 오영실과 호흡을 맞췄다.

 오랜만의 세트 촬영에 대해 홍학표는 "똑같다. 엊그제 했던 것 같다. 5년이란 공백이 있음에도 전혀 낯설지 않다"며 배우가 천직임을 느끼게 했다.

 홍학표는 '민들레가족'에서 재경(오영실)의 남편으로 장인의 농장에서 허드렛일을 한다. 공병구는 순하고 착해서 재경에게 꽉 잡혀 사는 남자로 기존의 선한 이미지를 살려 드라마의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1990년대, 한 시대를 풍미하던 그에게 이젠 조연으로 머물러야 하는 현실을 물었다. "세월이 흐르면 항상 같을 수는 없다. 올라갔으면 내려올 줄도 알아야 한다. 얼마나 아름답게 내려오느냐의 문제다." 홍학표는 파트너 오영실 씨에 대해 "스폰지 같은 여자다. 감정선을 잡아나갈 때 약간만 얘기해주면 금방 받아들이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허설 때도 오영실이 소리를 지르는 부분에서 세세한 부분을 조언해 줬다. 그러면서도 "리허설 두 번에 목 다 쉰다"며 파트너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유동근 양미경 이윤지 김동욱 주연의 '민들레가족'은 30일 첫 방송된다.  <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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