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아파트대전] 현대건설, 서울·수도권서 7000가구

2010. 1. 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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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올해 서울, 수도권 및 부산ㆍ창원 등 요지에서 총 9259가구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자사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내세워 서울 광장동ㆍ회기동은 물론 경남 거제에서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했다. 이 회사는 이 같은 분위기를 몰아 올해도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올해는 1월 수원 장안, 인천 검단에서 첫 분양을 실시했으며 이어 4월 서울 반포, 6월 부산 해운대 등에서 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반포 미주ㆍ제기 4구역 및 수원 장안ㆍ인천 검단 등 서울ㆍ수도권 지역에서만 총 7000여 가구를 쏟아낸다.

또한 부산 해운대ㆍ창원시 감계리ㆍ당진 송악 등 지방에서도 대규모 물량을 분양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1000여 가구를 선보인다.

1월 청약을 실시한 검단 힐스테이트 4차는 총 58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5월에 분양할 검단 힐스테이트 5차는 총 390가구다.

검단신도시의 중심 당하지구 30블록과 15블록에 들어서는 검단 힐스테이트4~5차는 현재 시공 중인 검단 힐스테이트 2~3차와 더불어 유럽풍 클래식 스타일을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검단 힐스테이트 4차는 일부 미분양 가구가 남아 있어 현재 분양받을 수 있다. 검단 4~5차는 역사와 문화ㆍ예술, 자연, 신재생에너지의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단지 조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전 가구에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도입해 주차 위치 확인은 물론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CCTV 안심 모니터링, 원터치 디지털도어록 기능 등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4월 분양에 들어가는 '반포 힐스테이트'는 강남권 요지에 들어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반포 힐스테이트'를 강남을 대표할 단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반포래미안 바로 옆에 건설 중인 '반포 힐스테이트'는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후분양으로 공급된다.

지하 2층, 지상 26~29층 총 5개동 39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되는 가구는 전용면적 86~115㎡다.

반포 힐스테이트는 서울 서초구 지하철 3호선ㆍ7호선 고속터미널 환승역과 9호선 신반포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반포대교ㆍ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어디로든 편리하게 연결되는 특급 교통입지다.

특히 신세계백화점ㆍ킴스클럽 등 쇼핑시설은 물론 국립중앙도서관ㆍ예술의 전당ㆍ강남성모병원 등이 근거리에 있어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현대건설 측은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와 독창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예술단지로 창조할 계획"이라며 "태양광ㆍ소형 풍력ㆍ지열 등 자연을 이용하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해 친환경 주거단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월 청약을 실시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도 일부 미달 난 가구에 대해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9층 총 15개동 규모로, 59~127㎡ 927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전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장안 힐스테이트'는 단지 인근 '노송지대'를 고려해 '노송(Old Pine Tree)'을 컨셉트로 단지 및 입면 디자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상공간 전체를 공원화하고 조경면적이 40%가 넘는 친환경 자연단지 조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6월 당진 송악 792가구, 8월 창원 감계 984가구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김포에서 2793가구, 남양주에서 1093가구 등 388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1588-6544

[특별취재팀=심윤희 차장 / 이은아 기자 / 김선걸 기자 / 장용승 기자 / 이지용 기자 / 이명진 기자 / 이유진 기자 /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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