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공용버스터미널' 확장..5월 개통
2010. 1. 25. 17:09
(평택=연합뉴스) 김명균 기자 = 경기도 평택도시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안중공용버스터미널을 확장, 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공사는 관내 안중읍 현화택지지구 내 시유지에 10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버스터미널을 오는 5월 21일부터 개통키로 하고, 오는 4월 중에 터미널을 맡아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현화택지지구 내 3천140㎡의 부지에 새로 들어서는 버스터미널은 1일 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합실과 매표소, 휴게실, 배차실 등의 터미널동과 세차장, 야간박차(10대) 시설을 갖추게 된다.
서울과 인천, 부천 등 현재 운영중인 7개의 시외버스 노선도 터미널 확장에 따라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안중읍 시내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은 면적과 접근 도로 폭이 좁아 교통사고와 교통정체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신 터미널이 개통되면 이용자들의 불편이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유지를 빌려 사용 중인 현재의 안중공용버스터미널은 매표소만 있을 뿐 대합실 등을 갖추고 있질 않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km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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