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비빔밥' 궁비취-서영국 결혼준비 착착! 여전히 남은 걸림돌은?

2010. 1. 25. 12: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소희 기자]궁비취(고나은 분)와 서영국(이태곤 분)이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1월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 42회 분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부인 이태리(홍유진 분)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등 병세가 악화되자 서로마(박근형 분)가 결혼을 서두르게 되면서 궁비취와 서영국은 다음달 20일로 결혼 날짜를 잡고 예복 등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앞날에 걸림돌은 여전히 존재한다. 겉으로 드러난 문제는 두 동생들의 반대다. 서로 호감을 키워가고 있던 18살 동갑내기 커플 궁호박(이일민 분)과 서끝순(최아진 분)은 졸지에 겹사돈 관계가 될 가능성이 커지자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직접 궁비취를 찾아가 "우리가 대학 들어갈 때 까지만이라도 결혼을 미뤄달라"고 간청했던 서끝순은 아버지가 갑자기 태도를 바꾸자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급기야는 다시 궁비취를 찾아가 "나같은 애를 진심으로 좋아해 줄 사람은 호박이 밖에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아직 서끝순은 자신의 엄마가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서끝순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큰 충격에 휩싸일 가능성이 크겠지만 곧 부모님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극의 말미에 궁비취의 어머니 피혜자(한혜숙 분)가 예비사돈인 이태리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면서 심경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고돼 둘의 결혼에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하게 되지 않을지 주목된다.

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