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공매물건] 서울 명일동 106㎡ 아파트 4억3520만원
응찰자 수가 늘며 법원경매가 점차 활기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이번주 경매 법정에서는 대부분 매각률 30%, 매각가율 70%를 넘기며 두 번 이상 유찰되는 물건이 줄어들고 있다.
1억원 안팎인 소액 물건에 대한 인기도 뜨겁다. 18일 북부지법에서는 동대문구 회기동 빌라에는 응찰자 43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134%인 1억7389만원에 낙찰됐다.
같은 날 인천시 남구 주안동 빌라를 두고도 46명이 경쟁한 끝에 감정가 대비 149%인 8039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 청담동 아파트 전용 85㎡
= 서울 강남구 청담동 삼성청담공원 아파트가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4계에 나온다. 8개동 391가구인 아파트 단지로 1999년 8월에 입주했다.
15층 건물 중 14층이며 북동향에 전용면적 85㎡로 방이 3개다. 지하철 9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7분 거리에 있다.
최초 감정가 7억80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6억24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등기부등본상 저당권 2건, 압류 1건은 매각 후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시세는 7억3000만~8억2000만원 선. 사건번호 09-31476
◆ 명일동 아파트 전용 106㎡
= 서울 강동구 명일동 270 삼익맨션 아파트가 2월 1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5계에 나온다.
10개동 768가구인 아파트 단지로 1984년 10월에 입주했다. 11층 건물 중 11층으로 남향이며 방이 4개다.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최초 감정가 6억8000만원에서 두 차례 떨어져 4억3520만원에 매각이 진행되며 등기부등본상 저당권 4건, 가압류 6건은 매각 후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시세는 6억3000만~7억원 선. 사건번호 09-12249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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