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놀이방·학생방 가구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놀이방용 가구 '애니(ANY)'와 학생용 가구 '아이디 6000(I:D 6000)'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애니(ANY)는 집안이나 유아원, 도서관, 놀이 공간 등 어린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놓고 쓸 수 있는 가구를 뜻한다.

가벼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 혼자서도 가구 배치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민대학교 최경란 교수가 디자인했다.

3~5세 미취학 아동 대상이며 재미 있는 디자인과 화려한 색상이 포인트다.한샘 관계자는 "친환경 플라스틱 책상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 톤 색상을 사용했고 제품 전체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무리해 다칠 염려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이블이 5만4000원, 플라스틱 의자가 3만6000원, 플라스틱 수납장 3단이 8만1000원, 3단 격자 책장이 15만8000원, 침대(슈퍼 싱글)가 39만8000원 등 총 세트 가격이 72만7000원이다.

'아이디 6000(I:D 6000)'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이상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터넷 사용이 많은 요즘 청소년들에게 편리하게 디자인됐다.

복잡한 전자 제품 전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다양한 수납 옵션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높이와 사이즈가 다양해 맞춤형으로 배치 할 수 있다.

가격은 5단 책상세트가 49만9000원, 5단 보조 책상 세트가 26만1000원, 5단 수납책장이 22만7000원 등으로 총 세트 가격이 162만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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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기자 ky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