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산업단지 "세종시 수정안 적극 지지"
2010. 1. 14. 15:28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세종시에 인접한 대전산업단지협회(회장 한금태)와 대전산업단지이사회(이사장 최상권)가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이들 단체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그동안 세종시로 인해 국론 분열이 심각했고 국토균형발전에서도 대전과 충청은 소외당해 왔다"면서 "이제 묶여 있던 질곡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미래경제성장동력으로서의 세종시 수정안이 나온 것에 지역 경제인들은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과학중심인 최첨단 경제도시로 건설되는 세종시가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돼 대전과 세종이 상생발전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대 분교 설립 ▲'최첨단 경제도시'의 위상과 제반시설에 필요한 행정지원 기능 포함 ▲청주국제공항의 황금노선 증설 및 발전방향 제시 ▲대전 기업과 상생발전 방안 도출 등을 전제로 "지역경제인들의 의견을 모아 세종시는 이른 시일 안에 착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min365@yna.co.kr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벤트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객기 창밖으로 미사일떼 목격"…위험천만 중동 하늘길 | 연합뉴스
- 오토바이 사고당한 90대, 3개월 만에 사망…가해 운전자 '무죄' | 연합뉴스
- "中샤오미 전기차, 하루새 70여대 파손…자동주차기능 오류" | 연합뉴스
- "망하게 해줄게"…치킨집서 협박 발언, 대구 중구청 직원 송치 | 연합뉴스
- 운전자석에서 신발 갈아신다가…전기차 식당 돌진 4명 경상 | 연합뉴스
- 라오스서 메탄올 든 술 마신 외국인 관광객 사망자 6명으로 늘어 | 연합뉴스
- '화장 필수에 안경 금지'…인천 모 대학 수업서 복장 규제 논란 | 연합뉴스
- 오피스텔서 추락사한 여성 스토킹 혐의 20대 항소심서 감형 | 연합뉴스
- 민희진, 아일릿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고소…50억원 손배소도 | 연합뉴스
- 미성년자 승객 강제추행혐의 택시기사 징역 4년·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