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드라마로 제작
'조선 시대에 F4가?' 신개념 청춘 사극
[세계닷컴] 지난해 '선덕여왕'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사극이 대세를 보일 전망이다. KBS '추노', '명가'와 SBS '제중원' 등이 새해 첫 스타트를 시작한 데 이어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합류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은 "소설가 정은궐의 베스트셀러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제작에 돌입해 2010년 중반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출판된 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입소문이 퍼져 높은 인기를 모으며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그 만큼 드라마 제작사들은 판권을 구입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지난해 판권을 구입해 1년 동안 기획과 구성을 마치고 배우 오디션 및 드라마 제목 공모전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드라마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성균관을 주 무대로 '조선시대 F4'라 불릴 만한 네 명의 남자 주인공이 등장한다.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가게 된 김윤희와 학식과 재력, 외모 등 빠지는 것이 없는 이선준, 시대의 반항아 문재신, 주색잡기와 음주가무의 달인 구용하 등 이들의 사랑과 우정, 열정과 이상을 담은 청춘 사극이다.
제작사 측은 "사극의 새로운 배경인 성균관의 재조명과 함께 캐릭터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묻어나는 조선시대의 꿈꾸는 청년들을 신선한 감각으로 그려내 세대를 아우르는 신개념의 청춘사극"이라고 설명했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Segye.com 인기뉴스] ◆ 김윤진 "나문희 선생님만 보면 눈물나 NG"◆ '미수다' 에바, "한국인 남친과 결혼 전제로 교제"◆ "알맹이 쏙 빼고… 뭐하자는 얘기유"◆ 진보신당 "신해철 소환? 검찰들 요즘 할일 없나"◆ 도원경, '라라라' 녹화 중 마이크 집어던져?◆ 가수 루시 "LPG멤버 수연이란 사실 숨기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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