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사극속 주무대로 뛰어들다! 청춘사극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제작

2010. 1. 12. 08: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세연 기자]궁중사극, 영웅사극, 팩션사극, 정치사극에 이어 '청춘사극'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드라마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올 여름 방송을 목표로 정은궐 작가의 베스트셀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제작할 계획이다. 래몽래인은 KBS 2TV '내사랑 금지옥엽'와 '그저 바라보다가'를 제작한 바 있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2007)은 현재까지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작품으로 제작사 측은 "2009년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판권 구입 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탄탄한 기획과 구성을 마쳐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당초 '성균관 스캔들'로 가제를 정했으나 정식 배우 오디션 및 드라마 제목 공모전을 실시한 뒤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사극 속 배경에만 머물렀던 성균관을 주무대 한 작품으로 병약한 남동생을 대신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들어가게 된 '대물(大物)' 김윤희와 학식, 재력, 외모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완벽 그 자체이자 결점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결점인 '가랑(佳郞)' 이선준, '걸오(桀驁)'라는 별호처럼 통제 불능 야생마 같은 시대의 반항아이자 남자라기 보단 수컷의 매력이 물씬 풍겨나는 '야생 짐승남' 문재신, 주색잡기, 음주가무의 달인이자 여자보다 여자를 더 잘 아는 그래서 호 또한 '여림(女林)'이라 지은 구용하 등 '조선시대 F4'인 '잘금 4인방'의 사랑과 우정, 열정과 이상을 담은 청춘사극이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로 현재 SBS '제중원', KBS 2TV '추노', KBS 1TV '명가'에 이어 '거상 김만덕', MBC '동이' 등 이미 알려진 사극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