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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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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우려 가축 살처분 완료(종합)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오전 소.돼지 전염병인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포천의 젖소 사육농장 주변 반경 500m 이내에 있는 감염 우려 가축에 대한 살처분을 마쳤다고 밝혔다.

살처분 대상은 구제역이 발생한 젖소 농가(185마리)를 포함해 소 264마리(농장 2곳), 염소 45마리(농장 1곳) 등 309마리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7일 중앙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발생 농장으로부터 반경 500m 안에 있는 구제역 감염 우려 가축을 모두 살처분하기로 하고 살처분에 들어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돼지농가 2곳이 포함되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정밀계측 결과 반경 500m 바깥에 있는 데다 높은 산으로 차단돼 있어 제외시켰다"고 말했다.

■LG그룹 "세종시 투자 면밀히 검토할 것"(종합)4대그룹 중 3곳 투자방침..현대기아차도 가능성 거론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LG그룹도 세종시에 투자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LG그룹 고위 관계자는 8일 "LG는 세종시와 관련하여 수정안 및 입주조건이 구체적으로 나오는 대로 계열사 중 몇몇 회사를 중심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입주 타당성 및 적합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요 4대 기업 집단(자산규모) 중 2위인 현대.기아차그룹을 제외한 3곳이 사실상 세종시 투자 방침을 확정한 셈이 됐다.

■기준금리 2.0%로 11개월째 동결(종합2보)한은 "당분간 금융완화기조 유지"한국은행은 8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00%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은은 작년 3월부터 11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정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1월 기준금리에 대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5.25%였던 기준금리를 2008년 10월부터 매달 내려 작년 2월에는 2.00%까지 낮췄다. 그 이후에는 기준금리를 바꾸지 않았다.

■ < 이재용, 삼성 COO로 국제무대 데뷔 > (종합)지난달 중순의 인사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으면서 경영 전면으로 나선 이재용(42) 삼성전자 부사장이 국제무대에 새롭게 데뷔했다.

이 부사장은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의 멀티미디어 가전박람회인 `CES 2010'에서 사실상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가 COO로 취임하고 나서 공개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연합뉴스폰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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