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성상납 요구받은 적 있다".. MOT 또 논란 예고

2010. 1. 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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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케이블채널 QTV의 '모먼트 오브 트루스(Moment of Truth, 이하 MOT)'가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수위 높은 질문으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만든 21개 질문에 출연자가 거짓말 탐지기에 걸리지 않고 끝까지 통과하면 1억 원의 상금을 받는 프로그램인 MOT는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였다.

하지만 MOT는 여자 친구 앞에서 '돈 때문에 다른 여자와 성행위를 한 적이 있는가', 혹은 '전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의 아이를 낙태한 경험이 있는가?' 같은 자극적인 질문들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후 MOT는 시즌 1을 종영했고, 올 해를 맞아 시즌 2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하지만 시즌 2 역시 '더욱 충격적이면서도 더욱 감동적인 진실 게임'을 표방한 만큼 시즌 1만큼 논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MOT 시즌 2 첫 회에서는 가수 이파니가 출연했다.이파니는 MC의 질문에 "성상납을 요구 받은 적이 있다"며 "엑스트라 시절엔 그런 요구를 꽤 받았었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 그런 경험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이파니는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나를 더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며 "또래들에 비해 개인적, 사회적으로 많은 일을 겪었던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MOT 시즌 2 진행은 시즌 1와 마찬가지로 김구라가 맡았으며, 오는 9일 밤 12시에 방송된다.kjy7@cbs.co.kr

"문제작 or 착한 프로… 그래도 사람 사는 이야기 담았죠" 교양에서 예능으로… QTV, 변신 성공할까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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