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에 앞장선 얼굴들]두리인력파출부 김두일 대표,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신뢰 구축

2009. 12.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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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경기한파로 인해 구인업체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실업난이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3년 설립된 두리인력파출부( www.dooryjob.com)의 김두일 대표는 양질의 인력관리시스템과 수준 높은 고용서비스 등을 통해 인력알선업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홈페이지와 콜센터 운영으로 구인·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직자에게 용모, 직업의식, 미래비전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며 철저한 인적관리를 통해 기존 인력시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고 차별화된 고용서비스를 선보여 호평이 자자하다.

어렵사리 구직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배려해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로 사무실을 개방한 점, 구직자들의 건강관리와 자립정신장려를 위해 보건소의 건강검진, 통장갖기 운동을 전개하는 점 등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다 김 대표는 단순히 직업소개에만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사후관리,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구직자 및 고용주의 만족도를 드높이는 데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이런 김 대표의 노력은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이 일자리 창출과 일용직 구직자들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두리인력파출부를 시찰했으며 지난 11일에는 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으로부터 '2009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대상에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김 대표가 고용서비스에 대한 비전 및 전략을 설정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고객만족경영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는 반증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 대표는 기존 인력알선업체들이 건설 일용직 위주의 경영에 주력해 온 것에서 벗어나 청소, 파출부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여성 인력의 일자리 제공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두리인력파출부는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성남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 금천, 송파, 상봉, 경기 수원, 안양, 일산, 분당,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14개 지사가 성업 중이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전국 각지에 두리인력 브랜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영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철저한 검증과 교육과정을 통해 무분별한 지사난립은 근절할 방침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성남시의회 1, 2기 의원을 역임했던 경험을 되살려 고용서비스업계의 발전과 위상정립에 기여하며 어려운 이들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앞장설 뜻을 내비쳤다. 구직자 한 명당 사측에서 100원 이상을 투입해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는 '100원의 행복 박스' 설치, 성남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인 예가원의 후원, 장애인재활기금 마련 행사 지원 등 바쁜 기업경영활동 속에서도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자 발걸음을 재촉하는 김 대표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스포츠월드 이재훈 기자 news21@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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