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바닥과 찰떡궁합, 모노륨 전기매트

2009. 12.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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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요즘 거실에서 쓸만한 모노륨 전기매트가 많이 나왔다. 모노륨이란 원목마루처럼 나뭇결 무늬를 새긴 것으로 주로 장판에 쓰이는 재질. 이런 장점 덕에 원목마루 위에 깔면 잘 어울린다.

모노륨 전기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가 쉽고 두께가 얇다는 것. 한솔코리아 김영길 씨는 "일반 전기매트와 달리 두꺼운 솜이나 섬유는 적게 들어가 두께가 얇다"면서 "관리와 보관이 쉽고 무게가 가벼워 거실이나 방을 오가며 무난하게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노륨 전기매트는 1∼2인용도 있지만 보통 3인용, 1,800×2,300mm로 일반 전기매트보다는 큰 게 많다. 현재 시중에 판매 중인 모노륨 전기매트는 모두 50여 종. 이 가운데 30개 이상이 3인용이다. 구들장 김도형 팀장은 "2인용보다 가로세로 30cm 이상 더 커서 온가족이 매트 위에 앉거나 누워 쓰기 좋다"면서 "지난해 처음 나왔을 때 반응이 좋았는데 올해도 3인용의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소비자 반응도 긍정적인 편이다. 다나와 계절가전 김지현 CM은 "전기매트가 팔리기 시작하는 10월 중순부터 가장 잘 나가는 11월 중순까지 다른 전기매트보다 판매량이 높았다"면서 "지난해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지만 올해는 신제품도 많았고 찾는 소비자도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구들장 거실용 카페트 전기매트는 갑자기 전압이 높아지거나 열선이 꼬여도 알아서 전원을 차단하는 4중 안전장치를 달았다.

일월 LG청맥 모노륨 카페트 매트는 2,400×1,830mm로 다른 제품보다 조금 더 넓고 황토 성분이 들어갔다.

실제로 가격비교 사이트 인기순위를 보면 상위권에 모노륨 전기매트가 자주 눈에 띈다. 이 가운데 소비자가 선호하는 모델은 좌우 분리 난방이 되는 10만원 이상 모델이 많다고.

인기 모델을 보면 구들장 거실용 카펫 전기매트는 용도에 걸맞게 크기가 2,300×1,800mm로 널찍하다. 원목마루와 잘 어울리는 모노륨 재질이고 좌우 개별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갑자기 전압이 높아지거나 열선이 꼬이면 알아서 전원을 차단하는 4중 안전장치도 달았다.

이 제품은 전원을 켠 채 15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며 전자파를 억제한 무자계 열선을 썼다. 소비전력은 300W이고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13만 5,800원이다.

일월 LG청맥 모노륨 카펫 매트는 2,400×1,830mm로 다른 제품보다 더 넓은 크기를 뽐낸다. 황토 성분을 넣었고 양쪽 온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분리 난방, 15시간 자동 전원 차단, 미끄럼 방지 기능을 두루 갖췄다. 소비전력은 560W이고 가격은 10만 8,000원이다.

■ 버즈의 선택! 한솔 굿모닝 온돌마루 카페트매트

다른 제품과 크기도 비슷하고 미끄럼 방지나 분리난방 등 갖출 건 다 갖췄다. 이 제품은 여기에 황토와 참숯 성분을 함유해 건강도 챙겼다. 가격도 8만 4,5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표면은 방수 처리해 아이들이 낙서를 하거나 더러운 게 묻어도 물걸레로 손쉽게 지울 수 있다. 크기는 2,300×1,830mm 3인용이고 모노륨 재질은 KCC 것을 썼다. 소비전력도 340W로 낮은 편이다.

※자료제공·가격비교 사이트 마이마진( www.mm.co.kr)[ 관련기사 ]▶ 살균에도 쓸만한 스팀가전[가전트렌드] 제철 맞은 가습기 '인공지능 인기'[가전트렌드] 전원 켜면 바로 온기, 근적외선히터 상...[가전트렌드] 김치냉장고 "고가 모델은 스탠드가 대...이버즈 트위터에 추가하기김도형 기자(centerp@ebuzz.co.kr)'IT 제품의 모든것'-Copyright ⓒ ebuzz.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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