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진 치매연기 호평 속 '보석비빔밥' 시청률도 상승!

2009. 12. 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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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선영 기자]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속 홍유진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찬사가 잇따른다.시청자들은 극중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이태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는 중견배우 홍유진에 대해 "치매 연기 정말 감동이에요!" "이태리 여사님, 정말 연기 잘하십니다"는 호평을 쏟고 있다.

주인공 서영국(이태곤 분)의 어머니이자, 부잣집 마나님에서 졸지에 알츠하이머 병을 얻은 이태리 역은 극중 웃음과 눈물을 배가시키며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노릇도 하고 있다. 특히 27일 방송된 34회는 시청률 23%(TNS미디어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최근 들어 시청률 20%대를 오가며 인기 주말극으로 자리잡고 있는 '보석비빔밥'은 히트드라마 제조기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로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에 방영 4개월째인 현 시점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4회에서는 원치않은 이별을 했던 서영국(이태곤 분)과 궁비취(고나은 분)가 재회 이후,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졌으며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서영국의 어머니 이태리(홍유진 분)와 궁비취의 훈훈한 대면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시청자들 대다수는 "감동적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선영 sypova@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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