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나은-이태곤 갑작스런 재회, 아무말도 못한 채 '속앓이' (보석비빔밥)
[뉴스엔 김소희 기자]궁비취(고나은 분)와 서영국(이태곤 분)이 재회했다.12월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보석비빔밥'(극본 임성한/연출 백호민) 31회분에서 궁비취는 새로 쓸 대본에서 그릇 디자이너 쇼룸 장면을 넣기 위해 고심하던 중 톱스타 황우빈(이서빈 분)의 추천으로 한 그릇회사를 찾아가게 됐는데 그 곳은 하필 서영국의 회사였다.
서영국과의 갑작스러운 만남에 놀란 궁비취는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난 속이 안 좋아서 그만 가보겠다"고 말한 뒤 이내 졸도해 버렸다. 영국의 회사 내 의무실에서 정신을 차린 궁비취는 결국 서영국과 짧은 인사만 나눈 채 헤어졌다.
궁비취는 그 동안 서영국에게 거절당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제 겨우 마음을 추스르고 있던 시점에 있던 궁비취는 서영국과 예기치 않게 맞딱뜨리게 되면서 다시 한 번 마음이 크게 흔들리게 됐다.
궁비취는 집에서도 서영국과의 짧은 재회를 마음에 그린 채 앓아 눕고 말았다.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가 마음에 걸려 궁비취와 헤어지기로 했던 서영국 역시 흔들린 건 마찬가지였다. 서영국은 여러번 궁비취와의 연락을 시도했지만 궁비취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편, 극의 말미 예고편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실된 속마음을 나누게 되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국 두 사람이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희 evy@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