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북 상주~영덕 고속도로 기공식
2009. 12. 17. 11:02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경북 상주와 영덕을 잇는 고속도로 기공식이 18일 영덕과 안동에서 각각 열린다.
1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구간은 총 107.6km로, 3조2천여억원이 투입돼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달 중으로 상주, 안동, 영덕 지역의 3개 공구(3.8km)가 착공되고, 나머지 16개 공구(103.8km)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공사가 시작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주~영덕 간 거리가 국도 34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22.5km(시간 기준 약 50분) 단축돼 연간 652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또 산악지형 때문에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북 내륙지방 등이 발전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노선도taejong75@yna.co.kr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연합뉴스폰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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