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철 KBS 아나운서 "음주가 아니라 아파서.."

2009. 12.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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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1라디오 '7시 뉴스'(저녁 종합뉴스)를 진행하는 서기철 KBS 아나운서가 음주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오후 7시 서기철 KBS 아나운서가 진행한 '7시 뉴스' 방송 직후 청취자들은 KBS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음주 방송' 의혹을 제기하며 항의글을 올렸다.

청취자들은 '아나운서의 뉴스 리포팅이 여러 번 끊겼고 발음이 꼬였다.', '술 마신 것 같다.'며 KBS측의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청취자들은 또 KBS에 전화를 걸어 뉴스 진행자가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서 아나운서는 17일 오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약을 먹고 라디오를 진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서 아나운서가 약을 먹고 방송을 진행했으나 결국 상태가 더 안 좋아져 다른 아나운서에게 마이크를 넘겼다."며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던 것은 엄연한 잘못이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했다.

조민선기자/bonjod@heraldm.com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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